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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KBL 10월 10일 부산KT vs 고양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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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6,129회 작성일 20-10-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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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T]

 

KT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탄 시즌이었다. 허훈이 MVP 시즌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외국인 두 명이 코로나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되었고, 전력이 약해지면서 결국 마무리됐다. 허훈이 잘하면 성적이 좋고, 허훈이 부상으로 결장하면 무너졌다. 전력 보강도 없었다. 이대성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하면서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었다. 수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가장 큰 과제를 안고 시작한다. 

 

[고양오리온]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장재석이 떠나고 강을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전체적인 틀이 달라졌다. 이대성이 경기 운영뿐만 아니라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나머지 국내 선수들이 해줄 것이다. 허일영과 최진수는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승현도 조금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프 위디는 수비형 선수, 디드릭 로슨은 다재다능한 유형으로 팀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일단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오리온은 김강선이나 이대성 같은 수비가 좋은 가드진이 있다. 허훈의 외곽의 존재감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허훈은 MVP를 따내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지만 그를 누가 도와줄 수 있느냐에 따라 팀 성적이 달라진다. 이 부분을 오리온이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그만큼 로스터의 깊이가 오리온 쪽이 더 낫기 때문이다. 일단 컵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간 것도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다. 

 

[승/패] 고양오리온 승리

[핸디캡] 고양오리온 승리

[언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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