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

투타의 부진으로 코너에 몰린 뉴욕 양키스는 조던 몽고메리가 데뷔 첫 가을 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토론토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몽고메리는 양키 스타디움을 벗어나면 극도로 부진한 문제를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금년 템파베이 상대로는 홈에서도 0.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터라 이번 경기에서 깜짝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많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 상대로 스탠튼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1차전 이후 급격하게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불펜이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는 더이상 고칠수 없을지도 모른다.

◎탬파베이

타선 폭발로 리드를 잡은 템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톰슨(0.00)이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가을 2경기에서 3.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톰슨은 오프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낼수 있는 투수. 그리고 그 뒤를 잇는건 당연하지만 라이언 야브로가 나설 것이다. 완벽한 반대 유형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무서울 정도의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주력 불펜에게 휴식이 주어진건 큰 도움이 될수 있을듯.

◎코멘트&결과

전날 양키스는 포수로 카일 히가시오카를 내세웠지만 타나카의 투구가 엉망이었다. 조던 몽고메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템파베이의 타선을 막을수 없을듯. 결국 양키스의 타선이 얼마나 야브로를 흔드느냐가 관건이지만 현재의 양키스 타선은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어렵다. 기세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템파베이 승

[[핸디]] : +1.5 템파베이 핸디

[[U/O]] : 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