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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MLB 10월 9일 휴스턴 vs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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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7,690회 작성일 20-10-0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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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불펜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불펜 데이를 운영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원래대로라면 잭 그레인키가 나서야 하지만 현재 몸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한국 시간으로 8일 밤에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인키가 1순위 옵션이긴 해도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막판 3이닝동안 리암 핸드릭스에게 철저하게 막혀버린게 결국 패인이 되었다. 이 후유증은 이번 경기에 분명히 악영향을 미칠듯. 무려 5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시리즈의 변수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클랜드


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프랭키 몬타스(1승 4.50)가 4차전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와일드카드 3차전에서 2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몬타스는 여전히 투구 내용은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들 정도다. 특히 다저 스타디움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5이닝을 버티는 것도 기대하기 어려울듯.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9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드디어 반등의 변수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1,2차전과 달리 3점차를 동점과 역전으로 만들어낸건 심상치 않은 부분. 다만 핸드릭스가 무려 3이닝을 던졌다는 변수는 분명히 있다.




◎코멘트&결과


더스티 베이커는 단기전의 운용이 대단히 나쁜 감독이다. 전날 조쉬 제임스, 조쉬 레딕 기용에서 보듯 모멘텀이 넘어가면 팀이 급격하게 무너지는 편. 반면 밥 멜빈 감독은 전날 승부수를 적절히 띄우면서 분위기를 바꿔냈다. 물론 몬타스와 휴스턴의 투수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오클랜드의 타격과 불펜이 제 모습을 찾은게 크다. 기세에서 앞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오클랜드 승


[[핸디]] : +1.5 오클랜드 핸디


[[U/O]]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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