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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컵예선전 10월 9일 파라과이 vs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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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6,497회 작성일 20-10-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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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피파랭킹 40위)


최근 수비적인 스타일로 변모하며 경기력이 크게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백과 쓰리백이 혼용되는 형태인데, 제법 조직적으로 형태가 바뀌어가며 빈 틈을 잘 채워나가는 모양새다. 이 과정에서 꽤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담당하고 있는 고메즈(DC 41경기 3득점)가 빈 틈을 내주지 않은 채 집중력을 유지, 제 역할을 120% 해내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다. 이 뿐만 아니라 빠른 발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한데, 이를 활용한 역습 능력도 단연 돋보인다. 알미론(AMC 26경기 2득점)의 드리블링과 페레스(AMR 37경기 2득점)의 능력이 적절히 발휘되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다만 최전방 지역에서 확실하게 방점을 찍어줄 선수들이 부재하기 때문에 공격 찬스를 잡는 것에 비해 득점은 적절히 터지지 않고 있다.




◈페루(피파랭킹21위)



2018 월드컵 이후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여전히 ‘노장’ 파르판(AMR 95경기 27득점)이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데, 파르판(AMR)이 최근 소속 팀이 없는 상황이라 경기력 저하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기존 2선에 지역에서 파르판(AMR)과 함께 연계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허물던 쿠에바(AMC 63경기 10득점)나 카리요(AML 64경기 6득점)의 최근 소속 팀 컨디션이 좋지 않다. 여러모로 기존의 2선 조직력을 발휘하긴 어려워 보이는 상황. 게다가 전방 압박의 강도가 낮아지고, 시도하는 족족 실패로 이어짐에 따라 후방 공간 노출이 잦아졌다. 이는 파라과이의 강점인 ‘역습 능력’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수비적으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홈 팀인 파라과이의 승리가 예상된다. 페루는 ‘다크호스급’으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최근 경기력 하락 문제가 심각한 편. 이와 달리 파라과이는 전술적 컨셉을 명확히 잡았으며 경기력 개선의 여지가 보이고 있다. 세대 교체도 좀 더 잘 된 편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번 홈 경기에서 1-0 정도의 스코어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파라과이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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