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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PL 10월 5일 맨유 vs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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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4,706회 작성일 20-10-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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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14위, 패승)는 한 차례 고비를 넘겼다. 이전 시즌 후반기부터 팀에 합류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던 페르난데즈(AMF, 2경기 1골 1도움)가 최근 몇 일정에서 존재감을 잃었었다. 포그바(AMF, 2경기 0골 0도움)와의 시너지가 전혀 만들어지지 않고 있었다는 점도 문제였다. 여전히 포그바의 페이스는 개선되지 않고 있지만, 적어도 페르난데즈의 개인 폼은 크게 회복됐다. 그린우드(FW, 2경기 0골 0도움), 래시포드(FW, 2경기 1골 0도움), 마샬(FW, 2경기 0골 0도움) 등 공격 전개의 첨병 역할을 도맡는 자원들의 영향력을 끄집어 낼 능력이 된다. 솔샤르 감독은 급진적인 공세 전략이나 중원 장악 구도를 꾀하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의 무게 중심을 이끌어내고, 뒷 공간 공략으로 재미를 보려 할 공산이 크다. 속도전 양상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할 능력이 된다. 근소한 차이는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다만 맥가이어(MF), 린델로프(DF) 등 중심 센터백들이 번갈아가며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무실점을 기대할 순 없겠다.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6위, 패승승)의 최대 이슈는 ‘손흥민 복귀 유무’다. 현지 메디컬 팀에서도 손흥민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베일(AMF)은 여전히 무릎 부상 중이며, 베르흐윈(AMF)과 모우라(AMF), 라멜라(AMF)로 큰 경기를 메우는 것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무리뉴 감독은 잘 알고 있다. 근래 운영 방침을 일부 바꿔, 활동량과 적극성을 극대화한 중원에서의 ‘계획된 전진 수비’로 일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들 역시 전형적인 선수비-후역습 전략의 아이콘이긴 하나, 손흥민의 부재라면 속도를 살릴 만한 자원이 없다. 굳이 선수비 노선을 고집할 까닭이 없어진다. 이러한 괴리 속에서 다소 모호한 운영 패턴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적절한 시점에 ‘차세대 수비 축’ 탕강가(DF)가 복귀한 점은 긍정적이나, 경기력이 워낙 떨어진 상태다. 레길론(DF), 오리에(DF)가 맨유의 측면 자원들을 적절하게 잡아낼 것 같진 않다. 변수 많은 원정 일정이기도 하고, 강호와의 격돌에서 딱히 리드한 전례가 많지도 않다. 난항이 우려된다.




◎코멘트&결과


승 or 무 사이드다. 기본적으로는 맨유의 승리를 예상한다. 두 팀 간 전력 차가 크진 않다. 공통적으로 창 끝 1선에 문제가 있다. 수비 조직 역시 문제는 있으나, 그래도 운영 방침 자체가 수비적이라는 공통 분모도 있다. 많은 득점이 터져나올 것 같진 않다. 근래 토트넘은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필요 이상의 활동량 어필, 적극적인 1차 압박 능력을 선보이려 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이 패착의 빌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적절한 시점에 맨유는 페르난데즈(AMF)가 폼을 회복했다. 맨유가 근소한 차이를 만들어 낼 능력은 있어 보인다. 오버(2.5 기준) 접근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핸디]] : -1.0 무승부 핸디


[[U/O]]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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