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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MLB 9월 30일 클리블랜드 vs 뉴욕양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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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8,080회 작성일 20-09-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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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생각지도 못한 4번 시드를 받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셰인 비버가 1차전의 선발로 나선다. 24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 10K의 호투를 보여준 비버는 AL 사이영상 0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홈 경기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데 의외로 양키스 상대로 2년간 홈에서 꽤 부진했다는 변수가 있다. 7이닝 4실점과 1.2이닝 5실점은 무시 못할 레벨. 시즌 막판 홈에서 나쁘지 않은 타격을 보여준 클리블랜드는 엄밀히 말하면 홈에서 끝내기로 모든걸 다 처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접전이 전개되지 않으면 고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우투수 상대로도 좋다고 하기 어렵고 야간 경기는 호세 라미레즈 1명만 믿고 가야 한다. 시즌 막판 크게 흔들린 불펜은 시리즈 최대의 변수가 될수 있다.


◎뉴욕양키즈

5번 시드가 5번 시드로 느껴지지 않는 뉴욕 양키스는 게릿 콜이 1차전의 선발로 등판한다. 23일 토론토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콜은 작년의 위력을 되찾았다고 해도 좋을 정도. 게다가 작년 포스트시즌 4승 1패 1.72는 압도적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2년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각각 7이닝 4안타 3실점, 7이닝 4안타 1실점으로 꽤 강했다는 점도 중요한 변수다. 시즌 막판 홈과 원정의 득점력 괴리가 심각하게 드러난 양키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기대치가 대단히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원정에서 홈런포가 터져주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의 안정감은 어쩌면 클리블랜드보다 더 나을지도 모른다.


◎코멘트&결과

분명 선발의 우위는 클리블랜드가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 시즌 비버는 커터를 장착하면서 완벽한 우위를 만들었는데 양키스는 리그에서 가장 커터를 잘 공략하는 팀 중 하나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게릿 콜과 같은 고속 패스트볼-슬라이더 조합의 투수에게 가장 약한 팀이다. 그리고 비버는 스태미너 문제가 항상 존재하고 있고 최근 클리블랜드의 불펜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차이가 중요하다. 비버의 승부처는 커브 구사율이 될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뉴욕양키즈 승

[[핸디]] : +1.5 뉴욕양키즈 핸디

[[U/O]] :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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