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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리그1 9월 21일 낭트 vs 생테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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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6,669회 작성일 20-09-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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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는 모나코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시즌 첫패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그래도 가장 최근의 홈경기였던 님 올랭피크전(2-1) 내용 및 결과는 충분히 괜찮았다는 평가. 구르퀴프 감독 부임 이후 홈에서 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 온 낭트인 만큼 모나코전보다 한층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 주포 FW 쿨리발리 부상에 이어 MF 루자마저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 DF 멘디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점 등은 가볍지 않은 상처들로 다가온다. 올 시즌에도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낭트임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쿨리발리가 빠진 최전방 원톱 자리에선 FW 에몽, 콜로가 치열한 주전 경합을 펼치게 될 듯. DF 파비우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2무 6패로 승률 5할이었으며, 생테티엔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생테티엔은 마르세유를 원정에서 2-0으로 완파하고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시즌 17위로 추락하며 제대로 자존심을 구겼으나,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퓌엘 감독에 의해 중용되고 있는 20대 초반 유망주들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는 평이다. 이와 동시에 지난 시즌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MF 부앙가, 부상 이후 부활을 신고한 MF 아무마가 리그 5골을 합작해내고 있어 공격진의 골 결정력 면에서도 낭트보다 우위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면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아비, DF 드뷔시가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다소 아쉽게 됐다. 두 선수의 공백은 또 다른 유망주들인 FW 크라소, DF 시소코가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10패로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었으며, 낭트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0 승, 1-1 무, 3-2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낭트: FW 쿨리발리(주전/부상), MF 루자(주전/징계), 림봄베(백업/부상), DF 바실라(백업/부상), 멘디(백업/코로나확진).

생테티엔: FW 아비(백업/부상), MF 카즈리(주전/부상), 부데부즈(주전/부상), DF 드뷔시(주전급/부상), 시우바(백업/부상), 팔렌시아(백업/부상), GK 뤼피에(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생테티엔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퓌엘 감독의 세대교체가 주효하며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 새롭게 태어난 생테티엔이다. 초반 3연승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는 점, 낭트 원정에 강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4연승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생테티엔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생테티엔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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