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알 아인. 6개월만에 공식전을 치르는 만큼 경기감각에 대한 우려도 있다. 포르투갈 리그 브라가에서 FW 에두아르도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적 이후 1경기도 치르지 못한 만큼 적응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이 불안요소. 특히 조별리그 2경기 6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중립지역인 카타르에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알 사드의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원정경기나 다름없다는 것도 불리함으로 작용할 수 있다.

8월에 끝난 자국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한 알 사드.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19/20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만 MF 가비,파비안이 팀을 떠난 대신 FW 아피프 MF 카솔라,길헤르메,타바타 등을 영입하며 화끈한 보강에 나섰다는 소식. 특히 주포 FW 부네자가 건재한 가운데 MF 카솔라,타바타,길헤르메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해 사비 감독의 스페인식 점유율축구를 구사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갖췄다는 것이 고무적으로 보인다. 9월에 개막한 자국리그 2경기에서 2경기 연속 5-1 승리를 거둘 정도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고 있고 자신들의 홈구장에서 알 아인전을 치르는 만큼 사실상의 홈경기를 펼친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6개월만에 공식전을 치르는 알 아인. FW 에두아르도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지만 2경기 6실점을 허용하며 2패를 당한 만큼 여러모로 부담감이 큰 상황이다. 무엇보다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알 사드가 전력보강을 통해 더욱 강한 전력을 갖췄다는 점. 자국리그 2경기 연속 5-1 대승을 거두며 공격력이 폭발하고 있는 만큼 ACL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핸디캡: 알 사드가 사실상 홈경기를 치르고 최근 리그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며 이적생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6개월만에 공식전에 나서는 알 아인 상대로 홈팀 기준 +1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알 사드의 화력이 폭발하고 있다는 점. 알 아인의 수비가 다소 불안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알 아인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