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 1월 3일 제노아CFC : SS라치오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제노아 (18위, 무패무패승)

이전 경기(vs 스페지아) 1-2 승리로 이전 5경기 무승에 제동을 걸었다. 홈 이점을 안고 연승에 도전하지만, 전력 열세가 확연하다. 발라르디니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치명적이다. 구상했던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이번 시즌 14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27실점이 발생했다. 3백과 4백을 번갈아 활용하며, 수비진 안정감 회복을 꾀한다. 허나 불안은 여전하다. ’치보라-길리오네‘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 중원의 압박 효율 반감이 맞물린다. 라치오가 시도할 부분 전술에 효과적 대응은 어렵다. 평균 연령 33세의 3백은 속도 경쟁, 반응 속도에서 문제를 드러낸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최근 일정에서 ’데스트로-판데프‘ 1선을 활용한 역습이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다. 중원과 후방에서 시도하는 전진 패스의 섬세함 개선이 이유다. 더불어 195Cm 장신 공격 자원 스카마카(FW)를 활용한 전략 역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라치오 (8위, 무패무승패)

이전 경기(vs 밀란)에서 3-2 패배를 기록했다. 92분에 터진 역전골에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부진한 성과를 반복하고 있는 이들이 이번 라운드를 통해 반등에 성공할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알베르토(AMF, 이전 경기 1득점)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은 완성도가 좋다. 측면의 적극적 공격 가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대를 괴롭힌다. 다만 투톱의 한자리를 차지하는 코레아(FW)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일으키는 데 강점을 보유한 자원이다. 상대 집중 견제를 피하지 못할 임모빌레(FW, 리그 9득점 2도움) 득점력 반감이 예상되기에 멀티 득점 기대치는 낮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중원에서 수비적 역할을 전담했던 루카스(DMF)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에스칼란테(MF)가 이 역할을 대신 수행하지만, 수비 기여는 기대 이하다. 측면 조합의 배후 공간 노출과 맞물려 상대 역습에 위기를 자초할 일정이다. 라두(DF)를 필두로 한 3백 완성도는 이전 시즌에 못 미친다.

◈결과예측 

무승부를 예상한다. 라치오가 전력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 이견은 없다. 다만 공격, 중원 핵심 자원 결장으로 인한 여파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제노아가 압박 효율 개선 어려움으로 실점을 허용하지만, 효과적 역습 활용을 앞세워 저항에 성공한다. 높은 배당을 택하는 일정이다. 핸디캡(+1) 활용을 통해 위험 부담을 줄일 것을 권장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제노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