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전 경기에서 13-8 승리를 거둔 NC는 드류 루친스키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루친스키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4.1이닝 33피안타 6피홈런 8사사구 26탈삼진 16자책점 ERA 5.92를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무려 7명의 불펜 투수들을 투입하며 불펜 소모가 컸던 점도 좋지 않다.

KT

이전 경기에서 8-13 패배를 당한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쿠에바스는 지난 등판에서 8.2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9이닝 12피안타 2피홈런 4사사구 15탈삼진 2실점 ERA 0.95를 기록하며 극강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김민, 전유수, 이보근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분석

루친스키는 올 시즌 KT만 만나면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문상철, 유한준, 황재균, 박경수를 막지 못할 것이다. 반면 쿠에바스는 올 시즌 NC만 만나면 호투를 펼치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애런 알테어, 나성범, 양의지를 막아내며 KT가 승리할 것이다.

[[승패]] : KT 승

[[핸디]] : -1.5 KT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