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와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4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5.2이닝 17피안타 2피홈런 9사사구 22탈삼진 5실점 ERA 1.7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전 경기에서 믿을맨이었던 구승민과 김원중이 4실점을 내주며 무너진 점은 충격적이다.

삼성

한화와 3연전에서 1무 2패를 기록한 삼성은 김대우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김대우는 지난 등판에서 4.1이닝 6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5이닝 7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 ERA 7.20을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지만 선발로 나왔을 때 피칭이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최지광, 심창민, 이승현, 노성호, 김윤수, 오승환까지 필승조 자원들을 아낀 점도 긍정적이다.

분석

스트레일리는 삼성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고 있지만 롯데는 최근 필승조가 무너지고 있다. 3할 타자인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을 막지 못할 것이다. 반면 삼성은 김대우가 불안하지만 필승조를 아꼈다. 유일한 3할 타자인 손아섭이 빠진 롯데 타선을 쉽게 막아내며 삼성이 승리할 것이다.

[[승패]] : 삼성 승 

[[핸디]] : -1.5 삼성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