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와 2연전에서 1경기는 취소가 됐고, 나머지 1경기에서 패한 LG는 케이시 켈리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켈리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3이닝 8피안타 4사사구 11탈삼진 2실점 ERA 1.3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진해수와 정우영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키움

SK와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키움은 한현희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한현희는 지난 등판에서 4.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그러나 올 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5.1이닝 15피안타 4사사구 15탈삼진 5실점 ERA 2.9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전 경기에서 김태훈이 실점을 내준 점은 불안하다.

분석

켈리는 올 시즌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있고, LG는 불펜진도 강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전병우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키움은 한현희가 호투를 펼치더라도 불펜진이 불안하다. 3할 타자인 김현수, 이형종, 박용택을 막지 못하며 LG가 승리할 것이다.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