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 31일 전주KCC vs 서울삼성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전주KCC

서울삼성의 맞대결. KCC는 직전경기 상대인 안양KGC를 꺾었다. 라건아의 복귀와 타일러 데이비스의 활약, 살아난 이정현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시즌 성적도 5승 3패로 끌어올렸다. 김지완의 부상 공백이 아쉽긴 하지만 이정현, 유현준, 정창영이 번갈아 채우는 헤비 볼 핸들러 자원들의 활약은 아주 훌륭하다. 높이가 낮은 서울삼성의 인사이드를 드리블 드라이브나 백다운 공격으로 막아낼 만한 힘도 차고 넘친다. 평균 20.1점을 넣으면서 득점 3위에 올라 있는 데이비스는 삼성의 골밑을 폭격할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이다.

◈서울삼성

1승 6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 제시 고반, 아이재아 힉스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 매치업은 물론, 토종선수의 무게감도 현저히 낮다. 김현수, 이호현, 이관희가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서고 있지만 정통 포인트가드의 부재가 너무 크게 드러나고 있다. 기록을 살펴봐도 상위권에 올라 있는 삼성 선수가 아예 없을 정도로 로스터의 무게감도 낮은 편이다. 평균 87.4점을 넣고 있는 득점력은 리그 1위에 올라 있지만 4쿼터 평균 득점은 리그 꼴찌다. 공격력의 절반도 따라가지 못하는 수비력도 아쉽다.

◈코멘트

과거의 라이벌전은 끝났다. KCC는 이정현이 살아나면서 원래 전력을 되찾았다. 송교창의 득점력도 데이비스, 라건아, 이정현의 부담을 덜기에 부족함이 없다. KCC가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전주KCC 승

[[핸디]] : 전주KCC 핸디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