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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KBL 10월17일 원주DB vs 안양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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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4,980회 작성일 20-10-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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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13일 부산 KT전에서 84-80으로 승리를 따냈다.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 KT의 추격전이 거셌으나 점수 차이를 유지하면서 그대로 이겼다. 두경민이 펄펄 날았다. 20점 2어시스트 2스틸 3P 42.9%를 올렸다. 허웅이 16점, 저스틴 녹스와 타이릭 존스가 26점을 합작했다. 외곽 농구가 나쁘지 않았고,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하는 수비도 괜찮았다. 특히 타이릭 존스는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조금씩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안양KGC] 

 

시원치 않은 경기였다. 17일 고양오리온전에서 71-73으로 패배했다. 경기 막판에는 2점차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공격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패배했다. 얼 클락이 22점, 윌리엄스가 18점을 올렸지만 그게 전부였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국내 선수가 없었다. 오세근은 4점에 그쳤다. 예전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7개의 턴오버를 저질렀다. 변준형이 9점 6 리바운드로 힘을 냈으나 그게 전부였다. 확실한 경기력이 아니었다. 

 

[종합] 

 

KGC는 올 시즌 1승 2패다. 사실 서울 삼성을 상대로 이겼지만 91-84로 간격이 크지 않았고, 삼성의 전력을 생각하고, KGC의 우승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시원한 경기는 아니었다. 결국 어려움이 있다는 뜻이다. 이에 반해 DB는 올 시즌 3경기 모두 이기고 있다. 타이릭 존스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경기력이 나쁘지 않고, 두경민과 허웅의 외곽포, 김종규의 안쪽 존재감이 더해지면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승/패] 원주DB 승리

[핸디캡] 원주DB 승리

[언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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