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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KBL 10월17일 인천전자랜드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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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4,832회 작성일 20-10-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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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랜드]

 

10일 서울 SK전에서 97-74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전자랜드는 항상 1 라운드 기세가 좋다. 초반에 집중력이나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좋기 때문이다. 이날 팀 득점의 1, 2, 3, 4옵션 모두 국내 선수였다. 전현우가 3점슛 5개 포함 20점, 이대헌 17점, 김낙현 15점, 정영삼 13점을 넣었다. 헨리 심스와 에릭 탐슨은 21점 합작에 그쳤다. 그럼에도 이겼다. 3점슛 44.0%로 화끈한 외곽슛 감각이 돋보였다. 확실한 기회에서 확실한 득점을 올린 게 유효했다.

 

[창원LG] 

 

14일 현대모비스전에서 79-82로 패배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3쿼터까지 22-14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4쿼터에 21-26으로 내주면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었다. 이날 LG의 발목을 잡은 건 떨어지는 야투율이었다. 야투율 38.6%, 3점슛 성공률 19.2%에 그쳤다. 조성원 감독이 공격 농구를 추구하려고 하지만 이러한 공격력으로는 이길 수 없다. 캐디 라렌이 16점, 리온 윌리엄스가 17점, 서민수가 11점을 올렸다. 이 세 선수를 제외하고 두 자릿수 득점자는 없었다.

 

[종합]

 

전자랜드는 10일 경기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서울 SK를 꺾은 팀이다. 전자랜드의 매 시즌 특징이 1라운드에 확실한 경기력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다가 점점 체력이 떨어진다는 부분이다. 창원 LG라면 전력에서도 우위이고, 최근 분위기까지 좋기 때문에 승리 가능성이 높다. 10일 경기 이후 오랜만에 경기를 치르는 약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전자랜드에 큰 변수가 되진 않을 것이다.

 

[승/패] 인천전자랜드 승리

[핸디캡] 인천전자랜드 승리

[언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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