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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KBL 10월 14일 창원LG vs 울산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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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4,861회 작성일 20-10-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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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11일 부산KT전에서 86-90으로 패배했다. KT는 고양오리온과 3차 연장을 치른 뒤 이날 쉬지 않고 바로 뛰었다. 체력적인 부담에서 LG가 앞섰다. 그러나 전반에 밀렸다. 전반전 동안 39-52로 크게 밀리면서 후반전에 기세를 끌어올렸음에도 역전을 하지 못했다. 캐디 라렌의 존재감이 상당했다. 30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김시래의 16점 7 어시스트, 강병현의 14점 활약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야투 효율 자체가 높지 않았다. 팀 야투율이 41.2%에 그쳤다. 

 

[울산 현대모비스] 

 

11일 원주DB전에서 77-82로 패배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팀의 레전드인 양동근의 은퇴식이 있는 날에 패배했기 때문이다. 이런 날은 선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선수들의 의지가 불을 뿜는다. 승리를 선물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다. 4쿼터에 13-27로 크게 밀렸다. 자키넌 간트가 23점 11리바운드를 올렸지만 그를 제외한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다. 함지훈 14점, 김민구 10점을 제외하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그만큼 2~3옵션의 부재에 시달렸다. 

 

[종합] 

 

현대모비스가 아쉽게 직전 경기서 패배했다. 그러나 창원LG 상대로는 나쁘지 않다. 전력적인 측면에서 우위이기 때문이다. LG는 높이가 좋지 않다. 캐디 라렌 혼자서 지켜야 한다. 국내 빅맨들이 있지만 존재감 자체가 크지 않다. 현대모비스의 장재석, 함지훈, 이종현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LG는 김시래를 중심으로 외곽 라인이 활발하게 살아나야 하는데,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일 것이다.

 

[승/패] 현대모비스 승리

[핸디캡] 현대모비스 승리

[언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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