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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KBL 10월11일 창원LG vs 부산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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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4,912회 작성일 20-10-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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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전주KCC 상대로 78-73로 승리를 챙겼다. 2쿼터가 승부처였다. 27-8로 크게 앞섰기 때문이다. KCC는 2쿼터에 모든 게 풀리지 않으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LG는 외곽이 터지지 않았고, 전체적인 야투 감각도 떨어졌으나 자유투 성공률이 높았고, 상대 역시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리온 윌리엄스와 강병현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캐디 라렌이 8 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김시래는 8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부산KT]

 

3차 연장 접전 끝에 고양 오리온에 116-115로 이겼다. 특히 버저비터로 끝난 경기여서 KT 입장에서는 더욱 꿀맛같은 승리였다. 두 팀의 경기는 굉장히 팽팽했다. 공격적인 농구로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존 이그부누가 30 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골 밑 존재감을 보였고, 마커스 데릭슨은 31점 13 리바운드 3P 7/12로 내외곽을 오갔다. 버저비터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허훈은 10점 13어시스트로 공격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경기 운영 자체는 훌륭했다.

 

[종합] 

 

KT가 3차 연장까지 경기를 치른 끝에 승리를 따냈다. 체력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버저비터 끝에 승리를 따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충분한 에너지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또한 외국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게 KT로 가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데릭슨과 이그부누는 캐디 라렌과 리온 윌리엄스 상대로 압도적이다. 내외곽이 가능하면서 골 밑 존재감까지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승/패] 부산KT 승리

[핸디캡] 부산KT 승리

[언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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