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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KBL 10월11일 고양오리온 vs 전주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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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4,947회 작성일 20-10-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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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

 

부산KT전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3차 연장 접전 끝에 버저비터로 무릎을 꿇었다. 마지막에 마커스 데릭슨에게 인바운드 패스 이후 3점슛을 내줬다. 경기력은 괜찮았다. 제프 위디가 빠진 상황에서 디드릭 로슨이 37점 12 리바운드로 펄펄 날고, 이승현이 2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대성이 16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보였으나 마지막 한끗이 부족했다.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도 커졌다. 

 

[전주KCC] 

 

라건아가 20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그러나 그의 힘만으로는 부족했다. 창원 LG에 73-78로 패배했다. 2쿼터에 8-27로 밀린 탓에 분위기를 뒤집을 수 없었다. 타일러 데이비스가 9점 4리바운드, 이정현이 14점 5어시스트, 송교창이 1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야투 감각이 떨어졌다. 3 점슛 성공률은 38.9%였으나 야투율이 40.8%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종합] 

 

오리온은 힘들다. 10일 경기서 3차 연장 끝에 패배했다. 체력적인 부담이 훨씬 큰 게 문제다. 위디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에서 11일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그렇다면 라건아와 데이비스가 버티고 있는 KCC의 높이를 이겨낼 가능성이 적다는 이야기다. 이대성이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친정팀을 상대로 의욕을 드러낼 수 있지만 전체적인 에너지 레벨에서 밀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승/패] 전주KCC 승리 

[핸디캡] 전주KCC 승리

[언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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